매체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윈도 11 AI+PC는 AI 처리 능력과 배터리 관리 면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게임 성능 측면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맥이 직면한 호환성 문제와 유사하게 많은 인기 있는 PC 게임들이 ARM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윈도 머신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x86 애플리케이션이 ARM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애플의 Rosetta 2와 유사한 '프리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의 실제 효과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업체 옴디아(Omdia)의 분석가 제임스 맥워터는 약 1300개의 PC 게임을 테스트한 결과, 그 중 절반 정도만이 ARM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윈도 11 AI+PC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요새의 밤'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게임에서의 부정방지 소프트웨어가 ARM 아키텍처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성능 요구가 낮은 게임이라도 출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